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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더십   18-06-01
pastor   2,955
 
목회 칼럼
                              트럼프 리더십
                                        김범수 목사(워싱턴 동산 교회, MD)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 사람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에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직설적인 화법과 공격적인 연설 그리고 개인생활에서의 질서가 없는 점을 들어 대통령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부정적으로 보았다.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전격적으로 취소하고 말았다. 이것 또한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결정이었다. 국가의 정상들이 만나는 것은 국제적인 약속인데 쉽게 약속을 취소하는 것이 참 특별한 행동인 것은 분명하다. 도대체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의문점을 가지면서 그래도 미국 대통령인데 무엇인가 남다른 뜻과 목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사실 북한을 긴장하게 하고,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하게 한 이유중의 하나가 북한의 경제적 제재였다. 경제적 제재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경제적 제재를 해야 한다는 판단과 그것을 강력하게 실현하는 결단이다. 트럼프는 과감하게 경제적 제재를 결정하고 그것을 추진하였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에게 그렇게 경제력으로 힘들게 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올바른 것이냐고 물을 수 있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의 대부분이 핵무기 개발에 전력하기에 북한의 주민들의 생활은 힘들게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직도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3년이 남았다. 이전의 대통령과는 분명히 태도나 언어와 정치가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트럼프가 틀렸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감정적으로 흐를 수 있다. 실제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로 미국이 여러 나라에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것이며,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한 것 하며, 관세를 올리는 것 하며 여러 가지 정신을 어지럽게 하는 결정을 하였다. 그런데 트럼프의 결정은 어딘 가에 단호한 뜻이 있고, 목적이 있다. 트럼프는 대범하고, 용감하고, 상대방을 잘 파악하는 통찰력이 있다. 그냥 무조건 자신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도를 알기 때문에 선수를 치는 것이다. 그것이 상대방을 탐색할 때도 사용하지만 상대방의 형편을 나무 잘 알기 때문에 그럴 수 도 있다. 트럼프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잘 알고 있다. 그냥 말하는 것 같지만 그 말에 무엇인가 의도가 있고 뜻이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언20:11)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것에는 분명한 힘이 있는 것이다. 트럼프를 그냥 단순하게 드러나는 행동을 보고 평가하기 보다는 보다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 보아야 한다. 그는 철저한 비즈니스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에 그냥 달려 들지 않는다.  북한을 그냥 몰아치고,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도움을 주고 북한을 정말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그 진정한 뜻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말은 퉁명할지라도 모든 사람을 품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진정한 사나이인지 기다려 보고 싶다.
 

살며, 사랑하며, 떠나며